Ulanzi Claw 퀵 릴리즈, 울란지 퀵 플레이트

지금 쓰는 시루이 삼각대에 도브테일 퀵 플레이트가 달려있긴 하지만, 다른 일반 삼각대도 함께 쓰고 싶어서 도브테일(알카 스위스 방식) + 1/4 스크류가 달린 퀵 플레이트를 찾던 중에 이 제품을 찾았다.

원래 이 제품이 아니면 일반 삼각대에 새로운 퀵 릴리즈를 달아주는 방법도 있지만, 이 제품이 버튼 두개 눌러서 쉽게 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제품으로 선택함. 같은 Ulanzi 사에서 나온 Falcam F38 시리즈도 좋아보였는데 한국에는 수입하는 업체가 거의 없고, 그렇다고 직구를 하기엔 또 귀찮아서 그냥 Claw 시리즈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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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지 Claw 시리즈는 2 종류가 있다.

왼쪽의 Generation 1이 구형, 오른쪽이 신형이다.

베이스(아래)와 퀵 릴리즈 플레이트(위) 부분이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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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에는 베이스에 홈이 파여 있어서 도브테일 방식 플레이트처럼 어댑터에 끼울 수 있다. 내가 가지고있는 시루이 삼각대 볼헤드 B-00K 에도 도브테일 방식 어댑터가 달려있어서 신형을 구매했다.

기존 도브테일 방식 플레이트 어댑터에 끼운 모습이다.

높이가 조금 돼서 조금 불안한데 생각보다 튼튼함.

이 베이스 위에 플레이트를 눌러주면 그냥 착 하고 들어간다. 도브테일 방식이 나사를 돌려야 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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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버튼 뒤로 버튼이 하나 더 있는데, 두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플레이트를 분리하는 방식이라 분리도 편하다. 빨간 버튼을 옆으로 밀어서 빠지는걸 잠글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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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에 끼우는 플레이트는 카메라 아래 1/4 스크류와 연결해주면 되는데 동전으로 끼울 수 있음.

이걸 아주아주 꽉 조여주지 않으면 사용할 때 자꾸 돌아간다는 단점이 있다.

하단에는 1/4 스크류가 달려있음.

도브테일 어댑터가 없는 일반 삼각대를 쓸 때는 이걸로 연결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