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초밥마트, 집에서 만나는 오마카세

얼마 전에 트위터에서 잠깐 돌았던 문래 초밥마트

드디어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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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도 있음

근데 인스타 말고도 카카오맵에도 메뉴랑 휴무일 설명이 잘 되어있음.

요즘 많은 가게들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긴 하지만, 휴무일이나 메뉴 설명은 지도에 전혀 표하지 않는데, 여기는 인스타그램 말고 카카오맵같은 지도에도 휴무일이나 메뉴 설명을 너무 잘 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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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메뉴인 오마카세 초밥은 이만원인데 하루에 딱 40개만 판매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1명당 2개씩밖에 구매를 못함. 나는 3개를 사가야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오마카세 초밥 2세트와 일반 초밥 1세트를 샀다.

오마카세 초밥

그날의 오마카세 재료는 인스타그램에도 그날그날 업로드하시긴 하지만 매장에도 써놓는다.

오늘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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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자바리

대광어와 아귀간

동해 생참치

황새치 뱃살

농어와 스미소

대광어 지느러미와 보리된장

활 어름도미

연어와 연어알

날개오징어와 국내산 성게알

숙성 대방어

참도미

참숭어와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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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6피스.

나는 초밥 알못이라 뭐가 뭔지도 몰름

다들 맛있게 먹은 모양이다.

그렇다. 내가 먹은건 요 일반 10피스

일반 초밥도 종류가 있는데 나는 계란초밥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계란초밥이 있는 세트로 고름. 그리고 일반초밥 전부 맛있었다!!! 참고로 초밥에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아서 따로 넣어주신 와사비를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어야한다. 그게 유일한 단점인듯. 그래도 큰 단점은 아니고 와사비 조절해서 먹고 싶은 사람한텐 장점인 듯. 아무튼 여기 초밥 무척 맛있음! 마트초밥처럼 포장되어있지만 전혀 낮은 퀄리티가 아니다. 재방문 의사 높음. 일단 난 다음에 가서 오마카세 먹어봐야지.